본문 바로가기

2022 프로젝트101

함께하는 사람들 - 곽은정 함께하는 사람들 곽은정 이름/소속 곽은정/육일봉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HIV 감염인이 겪는 차별을 드러내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구상 중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다양한 성적 지향을 긍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가 가진 특권은 무엇이고 내가 받는 차별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지인의 추천도 있었고 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던 상태에서 NONE 사업을 통해 문제의식을 확장시키고 싶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차별을 솔직하고 익살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유: 차별을 일상적인 차원에서 드러내기 좋은 ..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신현정, 강민수 함께하는 사람들 신현정, 강민수 이름/소속 신현정, 강민수/트래픽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신현정: 지금 하고 있는 . 사람들의 대화를 자주 관찰하고 있고, 그 외에는 제주 지역에서 '제주퀴어문화축제 이어가기' 라는 이름으로 퀴어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강민수: 개인적으로는 생존을 위한 작업밖에 안 하고 있다. 갭 이어다. (언제까지?) 아마 작업할 게 나올 때까지.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신현정: 가끔 타인의 바운더리를 넘어 보는 것. 강민수: 타인을 대할 때 내 안의 젠더 고정관념을 무시하려 애쓰고 있다.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신현정: 원래 시민단체 활동가였다. 민주주의라는 달콤한 단어에 또 다시..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SOFA 함께하는 사람들 SOFA 이름/소속 SOFA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SOFA는 건축·공간디자인·도시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여성 건축인들의 모임입니다. 준공마블 프로젝트에 현재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학생, 실무자, 프리랜서로 각자 하는 일과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시작하는 단계의 건축인, 사회초년생임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준공마블 제작을 통해서 서로 다른 개인들(특히 젊은 건축설계자)이 건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상황을 다방면으로 조명하고 이를 게임으로 제작하여 더욱 많은 이들이 건축계의 구조적 문제를 너무 무겁지 않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작업이라기보다는 운동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눈이 즐거우면서도 게임 플레이가 재미있어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이동경 함께하는 사람들 이동경 이름/소속 이동경 / 몸 둘 바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주변 페미니스트 친구들에게 안부를 묻는 작업. 두 사람의 안부나눔이 그 시간, 장소에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중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지속적인 자기검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고 말하기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사실 이 사업에 너무 기대가 높아서, 참여자로서 어디까지 고민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갈 수 있을까 막막했었다. 사업 취지를 읽으면서 NONE 사업이 참 중요하고, 소중한 사업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내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잘 그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 1년을 함께 했던 팀원들과 작업 내..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오연진 함께하는 사람들 오연진 이름/소속 오연진 / 루이즈더우먼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사진과 회화, 인쇄물 등 여러 재현매체를 동시다발적으로 다루며 이미지와 이미지 간의 연쇄 및 관계성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1. 여성 네트워크 조직하고 연결하기 2. SNS를 통한 연대활동 3. 동시대 여성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 가시화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운영하는 단체에서 추구하는 방향성 및 취지에 잘 부합하고, 거버넌스 조직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에 흥미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지속가능한 비영리조직 매니징하기 ..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정동규 함께하는 사람들 정동규 이름/소속 정동규/디학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9월 초에 출간될, 지원사업 결과물이기도 한 책에 담길 글을 쓰고 있고, 책을 만드는 친구들과 함께 매일 이야기하며 편집과 디자인의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자기 검열.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도 남기고, 성평등과 탈위계의 문제에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응답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성평등·탈위계한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가 각자의 얘기만 하는 세계가 평등한 세계일까요? '일치'가 아닌 '..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임은정 함께하는 사람들 임은정 이름/소속 임은정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환경 관련 예술사업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모두가 평등하다. 타자화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너무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폭력이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말하는지 - 단순히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다라는 당연한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리적 폭력이 아닌 다른 폭력들이 너무 널려 있는 이 상황에서 과연 나는 어떤 폭력을 하고 있었는지, 당하고 있었는지 고민해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상상하는 기대효과 더 나은 예술 환경..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배선희 함께하는 사람들 배선희 이름/소속 배선희 / 몸둘바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슬플 땐 참지말고 노래를 부르자(가제)’로 영상 작업을 하나 하고 있고, ‘비:자연스런 배우의 몸과 소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작업할 때 : 사적인 내용을 비롯하여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일체하지 않는 것. 반말하지 않는 것. 누군가 발언할 때 경청하는 것. 대화나 참여에 소외되거나 배제되고 있는 사람이 혹시 있진 않은지 살피는 것.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몸둘바 작업의 과정을 성평등·탈위계의 관점으로 다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지원하였는데 지금은 다른 그룹 사람들과의 교류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엄지효 함께하는 사람들 엄지효 이름/소속 엄지효/FFF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공익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게임(인터랙티브 아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영상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개인작업을 병행하는지라 작업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그래서 개인작업은 진행 속도가 아주 더딥니다. 불교와 물리학의 유사점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광고를 제작할 때 스태프를 최대한 여성으로 꾸립니다. 또 영상을 기획하고 배우를 섭외할 때 성별을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성별 고정관념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고,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작용하는 상황을 만들 때는 성별을 반전시킵니다. 개인작업에도 마찬가지로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캐릭터가 필요할 때 제3.. 2021. 8. 26.
함께하는 사람들 - 주리 함께하는 사람들 주리 이름/소속 주리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편지 쓰기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생각하고 말 (안) 하기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창작을 구현하는 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열려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함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호칭 (OO님, OO씨, OO 선생님) 과 배려의 정도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상상하는 기대효과 위계 없는 미래가 아니라 모두가 위계를 인지하는 미래. 위계를 인지한다는 것이 불편하고 불쾌한 일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여 창작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 미래에 한 발 다가.. 2021. 8. 26.
1차 토론회 현장 스케치 릴레이 토론회 1차 : 라인(LINE)과 카르텔, 위계의 되물림 : 기록 기록: 전민정 문화예술계 내에 성평등하고 위계 없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지원사업,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 소개) 이중 토론회는 그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민감한 주제들을 드러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모여 머리를 맞대보는 자리이다. 토론회는 8월에 시작해 10월까지 ‘라인(LINE)과 카르텔, 위계의 대물림’, ‘화장실 빅뱅:공공공간의 성평등과 다양성’, ‘돌아오는 가해자(가제)’, ‘혐오와 불편, 그 사이의 민원(가제)’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소개) 릴레이 토론의 서두를 연 1차 토론회 ‘라.. 2021. 8. 25.
현장의 목소리: 조각 장르 내 카르텔에 관한 대화 현장의 목소리: 조각 장르 내 카르텔에 관한 대화 패널: 임기오 조각가(이하 ‘오’로 표기), 홍기하 조각가(이하 ‘하’로 표기) 기록자: 정혜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사업 운영단(이하 ‘진’으로 표기) 자고로 네트워크는 각자의 필요에 의해 개별적으로 생성되고 미지근하게 유지된다. 진: 사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을 때 두 작가를 떠올린 데에는 같은 조각 장르라는 것 이외에도 굳어진 기존 체제에 대한 대안적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홍기하 작가의 경우 남성 작가 중심 조각계에서 여성 작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국 여성 조각가 카르텔’을 운영하고 있고, 임기오 작가의 경우 소위 In 서울 예술 대학 출신의 학연 중심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작가 그룹 ‘CNU’를 운영하고..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