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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넌 어떻게?4

직접 함께 예산 분배 이 프로젝트 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은 조금 특별해요! 에서는 처음부터 전체 사업에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책정된 3,000만원을 공개했어요. 만약 커뮤니티 그룹이 하나였다면 3,000만원을 한 그룹이, 열 개였다면 열 그룹이 예산을 나누어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지요.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의 형식과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아주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지원사업 예산 교부는 아래 두 가지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기금 공모 사업 사업 주관처에서 최소~최대 예산의 범위를 제시하고, 각 그룹이 그 사이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원합니다. 심의위원들이 내용과 예산 타당성을 심사한 후 신청한 그대로 혹은 축소한 후 각기 다른 금액의 예산을 교부합니다. 예) 문예창작기금 리서치, 프로젝트 지원 성격의 사업 사업 .. 2022. 10. 7.
서로가 마주하는 소모임, 둘-세번째 [두 번째. 소모임] 1차 소모임 일주일 뒤에는 비슷한 시각과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는 두 번째 심화 소모임이 진행되었어요. 참여자들의 앞서 제출한 사업 참여 동기와 첫 번째 소모임에서 나온 키워드를 다각도로 검토한 기획운영단은 또 다른 5개의 질문으로 테이블을 구성했어요. 질문 1. 젠더 - 2022년 한국은 왜 젠더갈등이 발생하고 있나요? 젠더감수성이 올라가면 여성들은 긴 머리, 치마로 대변되는 여성성은 버려야 하는걸까요? 외모와 차림새로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는 단어의 한계에 대한 다시 생각해보고, 불손한 방식으로 잘못 쓰이는 ‘역차별’의 개념 그리고 약자성을 지우고 스스로를 강자라고 여기는 일부 사람들이 유발하는 젠더갈등 사례를 꺼내놓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질문 2. 다양성 - 여러분에.. 2022. 8. 23.
서로가 마주하는 소모임, 첫 번째 오픈테이블을 거쳐 총 29명의 구성원들이 의 플랫폼에 올랐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커뮤니티가 아니라 문제 의식과 다양한 해결 방식을 찾아 개개인이 모인 ‘열린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은 그 취지를 살려 세심하게 구성한 소모임 자리를 세 차례 열었습니다. 6/24(금), 7/1(금), 7/8(금) 총 3번의 소모임 참여를 통해 참여자들은 성평등과 탈위계의 여러 문제의식들 가운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서로의 방향성을 맞춰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3번의 소모임에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마주했는지 그 열띤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평등한 커뮤니티를 위한 약속문과 문제상황 관련 대응매뉴얼 이 사업은 지향하는 평등과 다양성 문화를 조성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를.. 2022. 8. 23.
대화하는 오픈테이블 은 문화예술계 안팍의 안전함에 대한 현안을 펼치고 대안으로 잇는 플랫폼을 지향해요. 그 플랫폼의 문을 열기 위해 기획된 것이 바로 ‘오픈테이블’입니다. 그런데 플랫폼(Platform)이라는 단어, 뭔가 친숙하지만 막상 그 의미를 설명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Platform 1. 사전적 정의: 기차를 타고 내리는 기차역의 플랫폼 2. 일상 속 확장된 정의: 다양한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 주로 IT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우리가 ‘플랫폼’을 차용한 이유는 사전적 정의처럼 여러분들이 기차에 오르고 내리면서 마주치듯 만나고, 어쩌다 같은 목적지로 향하고 있음을 발견하기를 바라서 였어요. 또 확장된 정의처럼 그 안에서 커뮤니티가 생기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 202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