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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넌 무엇을?/[아투워크] 예술_노동: 나와 당신의 예술+x= 노동3

강연(2) 예술순환로, (3) 김계피 / 에디팅 퍼포먼스 2강. 활동/ 예술로 잘 살 수 있을까. 예술순환로 「동료 예술인들의 안부를 묻다: 동네에서 예술안전망을 질문하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4개 자치구가 참여한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가운데 성북구에서 실시한 프로젝트가 ‘예술순환로’이다. 마포구, 영등포구, 중구가 참여한 바 있으며 각 자치구의 예술생태계와 자원이 다르므로 프로젝트의 방향은 각기 달랐다. 소개는 써니 님, 는 민선 님이 각각 진행했다. 예술순환로 프로젝트 자세히보기 https://artsoonhwanro.com/ 예술하기 좋은 동네 만들자, 예술인 손으로! _예술순환로 슬로건 각종 창작 지원사업, 작업을 위해 따내야 하고 또 없어지면 불안한 그것. 지원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예술 창작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려면 어.. 2023. 1. 6.
예술_____노동: 나와 당신의 예술 +x= 노동 / 강연(1) 오경미 “예술인에게 예술은 노동일까요?” 예술인의 노동은 창작과 분리할 수 없고, 미적 가치를 생산하는 특수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예술은 제도 안에서 노동인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하면서 예술가에 대한 불분명한 지위를 가져옵니다. ‘아투워크’ 그룹은 노동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논쟁을 다각도로 짚어 보면서 장기적으로 담론을 생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술_____노동: 나와 당신의 예술 +x= 노동은? 이론, 활동, 창작 세 가지 분야 연사들의 강연과 대담 그리고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를 기반으로 ‘예술 노동’ 사전 편찬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렵지만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 주제에 관해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열고자 했습니다. 아투워크(Artowork)는.. 2022. 12. 27.
[황유택] 예술노동으로 탈위계 바라보기 글. 황유택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 기획운영단) 이제 ‘예술노동’은 어색한 단어가 아니다. 노동이라는 인식은 공론장이나 여러 지원사업에서 도입되는 ‘아티스트 피(Fee)’, ‘예술인고용보험’ 등의 제도로 예술인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을 노동으로 인지하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는 권리임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은 예술가와 노동자를 각자만의 피상적 언어로 서로가 일관되지 않게 해석하며 이분법적으로 마찰하는 모습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위계 구조로부터 형성되는 문제들은 꽤 복잡다단하지만, 예술인 스스로 예술의 노동을 뭉뚱그리고, 그 뭉개진 경계에서 생겨날 수밖에 없는 예술인 지위의 불분명함과 스스로 정의하지 못하는 예술인의 존엄은 결국, 문화예술제도에서 예술..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