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넌 무엇?/2022년 <넌>의 새 모습1 <넌>의 새 모습: 현장의 움직임 확산에서 임의의 공동체 실험으로 현장의 움직임 확산에서 임의의 공동체 실험으로 글. 정혜진(문화예술계 내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 기획운영단)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두 번째 걸음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하고 탈위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첫걸음을 뗀 이 올해로 2회를 맞이했습니다. 성평등·탈위계라는 중대한 문제의식은 2016년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쏘아 올려져 현재에 이르기까지 끝나지 않은 의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더욱더 다층적이고 유기적인 현상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분절되고 대립하는 관계 속에서 ‘성평등’과 ‘탈위계’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야기하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크고 부담스러운 단어에 짓눌려 마주하기를 그만두지.. 2022.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