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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로젝트101

함께하는 사람들 - 황유택 함께하는 사람들 황유택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황유택(패디) / 연극, 문화기획 / 탈장르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문화예술이라는 뉘앙스가 자유롭고 다양성에 기반한 말인 것 같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가장 보수적인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계에서 다양성을 함께하는 것이 아닌 단순 소비재로 사용하는 것도 빈번하게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 속에서 약 반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이번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이 이런 문화예술 환경을 뒤집지는 못하겠지만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물결을 참여자들간의 관계망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진저팝 함께하는 사람들 진저팝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진저팝 / 음악 / 한 가지로 정의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하며, 펑크, 사랑, 열정,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제 자신으로 살아냈던 삶은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공감하고 세상을 배웠던 세계 속에 저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라는 걸 확인하는 일이 저의 삶에 자주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게 성, 평등, 위계라는 언어는 상대주의적으로 사전적 의미보다 더 많은 의미의 나열이 펼쳐지곤 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이 생긴다는데 큰 기쁨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본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운영단으로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정혜진 함께하는 사람들 정혜진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혜진 / 시각 그리고 다원 지향 / 공간과 공동체에 관심이 많은 미디어 작가이자 기획자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 활동 초창기에 개관을 앞두고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아직도' 만연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행동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나와 우리의 언어와 행위 의심하기 그리고 경청하기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서 꺼내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보편적인 상식의 부재, 서로의 성/위계 ..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정혜미 함께하는 사람들 정혜미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혜미 / 전통, 무용 다원/ 공간과 사람, 관계와 소통에 집중하는 독립프로듀서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저는 제가 1회 졸업생이었던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난 후 선후배간의 서열과 위계를 학습하고, 음대에 진학하여 라인과 위계를 심화학습한 평범한 예술계 학생이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미투운동의 사례들을 보면서, 저도 간접적으로는 가해자 혹은 피해자였는데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엄청 거창해보이지만 대한민국의 여자로서, 예술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기획자로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와 작업하는..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윤동주 함께하는 사람들 윤동주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동주 / 예술행정 / 청년예술청에서 근무하면서 올해 성평등 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동주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처음에는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과 사고를 지켜보며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문단 내 성폭력, 연극계/영화계 미투운동, 무용계 성추행/성폭력 사건, 그리고 Y작가 성폭력 사건 등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직접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을 보고 들으며 강한 정도의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고 미미할지라도 일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책임의식을 꼭 행동으로 실천해보자 하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이강호 함께하는 사람들 이강호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강호 / 연극 / 이 시대의 불편한 이야기들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사유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사라진 목소리들을 발화하는 작업들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성, 퀴어, 장애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동료 예술가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통하고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의 창작 환경에 안전한 기틀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언어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합니다. 언어가 우리의..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배소현 함께하는 사람들 배소현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배소현(주로 배매라 불립니다.) / 예술행정 / 서울문화재단에서 십수 년째 예술행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사업 관점에서는 2020년 8월 경 서울시 청년청(청년자율예산제)으로부터 본 사업 수행을 제안받으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관련 주제에 대해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20년 2월 청년예술청 Y작가 성희롱 성폭력 사건부터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성평등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위 질문에서 답변했듯이 작년 즈음부터입니다. 현재는 조금씩 공부해나가며 잘못된 나의 습관, 새로 ..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박슬기 함께하는 사람들 박슬기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슬기 / 연극 / 세상과 서로를 이해하려는 일에 관심이 많은 연극 연출 및 기획자이자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 중인 박슬기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처음에는 ‘탈위계’라는 단어가 뇌리에 꽂혀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라고 생각하던 중 이 주제로 문화조성 사업을 한다니 더욱 흥미로웠고 왠지 심장이 두근거려 자진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업 운영단에 들어온 뒤 평등, 차별, 편견, 위계 등에 대해 운영단 분들과 각종 자료와 기사를 공유하고, 책도 나눠 읽으면서 같이 붙어 있던 ‘성평등’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각각 얘기해야 .. 2021. 7. 30.
함께하는 사람들 - 김유진 함께하는 사람들 김유진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유진(폴리) / 문화기획자 / 사람을 많이 만나고, 판 벌리는 일을 보람차게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집순이’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개인적으로 성평등과 탈위계에는 늘 관심이 있었으나, 이 주제와 관련해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김지은 씨 미투 이후 본격화되었습니다. 미투 움직임은 막연히 평등해야 한다는 당위적 관념에서 벗어나 제가 실제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성찰하게 된 계기였어요. 저에게는 세월호만큼 한국사회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에 1년 정도 심리 상담을 받았고, 청소년/청년기 저와 제 친구들에게 벌어졌던 사.. 2021. 7. 30.
<NONE : 넌> 선정자 및 프로젝트 소개 선정자 소개 지난 6월 22일,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커뮤니티형) 지원사업 의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공모에 신청된 46건의 프로젝트 중 1차 서류 토론심사를 거쳐 30팀을 선정한 후, 2차 온라인 영상심사로 14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워크숍, 토론회, 전시, 창작은 물론 안전한 창작환경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술가들 사이에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여지껏 문화예술계 내에서 공론화 되지 못했던 담론들을 다양한 감수성을 담아 이어가게 될 최종 14팀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깨어나 보니 HIV 혐오 세상이라고라? 단체명 육일봉 단체소개 복합문화공간 육일봉은 두 명의 여성 공동대표와 한 명의 HIV 감염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작가이자 HIV 감염인인 최장원은 2014년 HIV 양성 .. 2021. 7. 27.
릴레이토론 <확성기 : 확장하는 성평등·탈위계 이야기> “보이지 않는 일상의 관습과 침묵에 도전한다” 릴레이토론 최근 몇 년 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의 고발이 줄을 이었다. 대부분의 고발은 문화예술 현장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재판으로 넘어갔으며, 방청연대를 통해 성평등과 탈위계를 고민하는 연대체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처음에는 사건의 선정성에 놀라 세간이 떠들썩했으나 점차 이와 같은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문화예술 현장의 교육/창작/노동 환경에 대한 성찰이 생겨났다. 수직적 위계의 도제가 빚어내는 불합리한 창작 환경, 위계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 사건에 대한 제도적 안전장치의 부재, 비정규직과 프리랜서가 대부분인 문화예술계의 특징으로 생겨나는 위험 등을 인지하게 되었고, 현재는 여러 주체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학 내 ..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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