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 이강호

함께하는 사람들

 

이강호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강호 / 연극 / 이 시대의 불편한 이야기들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사유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사라진 목소리들을 발화하는 작업들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성, 퀴어, 장애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동료 예술가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통하고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의 창작 환경에 안전한 기틀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언어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합니다. 언어가 우리의 인식과 태도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문화가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수단이라는 점에서 '언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언어에서 누군가를 차별 혹은 배제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일상에서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서 꺼내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우리는 창작 과정에서 어떤 윤리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2. 우리에게 '안전하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상상하는 기대효과
사업의 타이틀 그대로를 상상합니다. 문화예술계에 성평등하고 탈위계스러운 문화가 조성되는 것을 상상합니다. 어떤 것이 성평등이고 탈위계인지 우리는 어떠한 것도 규정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유무형의 이야기들과 작업으로 문화예술계가 더 원동력을 가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