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윤동주
이름(활동명) / 장르 /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동주 / 예술행정 / 청년예술청에서 근무하면서 올해 성평등 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동주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
처음에는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과 사고를 지켜보며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문단 내 성폭력, 연극계/영화계 미투운동, 무용계 성추행/성폭력 사건, 그리고 Y작가 성폭력 사건 등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직접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을 보고 들으며 강한 정도의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고 미미할지라도 일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책임의식을 꼭 행동으로 실천해보자 하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언제든 내가 틀릴 수 있고, 잘못 생각할 수 있고,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하기. 모르는 것 그리고 몰라도 되는 위치에 있는 것도 일종의 사회적 권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반성하고 새롭게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이것이 부정적인 자기검열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은 또 다른 고민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서 꺼내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양성평등에 반대하기(양성평등에서 성평등으로 확대하기)
2. 다양한 주체와 연대하여 공동 행동하기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상상하는 기대효과
말 그대로 문화가 조성되는 것을 기대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뿐만 아니라 업무 대화에서도 페미니즘, LGBTQ, 퀴어 등을 이야기해도 아무도 어색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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