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 쓸

함께하는 사람들

 

 

쓸

 

이름/소속

쓸/씨더썬

 

요즘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기획일과 다른 사업들 때문에 잠시 작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어떻게든 작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을 위한 일상적인 나의 노력
지속적으로 이슈들에 대해 살피고 있고 그 중 연대가 필요한 이슈들은 지인들과 공유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NONE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계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판까지 기획하게 되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른 분들은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획하시는지, 또한 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이 늘 있어왔는데 NONE 사업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NONE 사업이 가지고 있는 다른 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과정, 출판 지원등이 제가 원하는 바와 맞다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대표적인 주제 두 가지
1. 예술계 고위직의 높은 남성비율
학생의 신분일 때에는 주변에 여자뿐이었는데 졸업하고 나니 높은분들은 남성이 대부분이었고, 교수들 또한 남성의 비율이 높은게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2. 존댓말(높임말)과 탈위계
탈위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언어의 힘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언어자체에서 위계가 뚜렷한 유교적 한국사회에서 탈위계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문화예술계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상상하는 기대효과
혼자서 하는 사업이 아니라 함께 궁금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쭉 이어져갔으면 좋겠습니다.